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회원님들께 신임회장 인사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본 학회 제4대 회장에 취임한 이광재입니다.
저희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는 문화예술계와 미디어 영역에 국한 되어 있던
엔터테인먼트를 학계와 산업계를 연계하고 복합학 및 문화 창의 산업으로서의 지평을 넓혀 국가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 하고자 2007년 7월 창립되었습니다.
학회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회의 정립과 인지확산을 위해 오창석, 송태영, 조용환 명예회장님을 비롯하여 고군분투하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룩하여 왔습니다. 또한 연 2회의 정기학술대회와 격월간의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발간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등재지로서의 격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산업이 한 국가의 기간산업임과 동시에 미래 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의 총아로 자리하고 있음은 여러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서 인식하게 되었으며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한류의 파워는 그 중요성과 함께 무한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인간본위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가까이는 생활 주변에서부터 우리의 전통 및 문화산업과 융합하고 다양한 학문과 모든 산업영역을 통섭하여 이미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심에 우뚝 서 있습니다.
나아가 미디어에 기반을 두고 출발한 엔터테인먼트산업이 거침없는 성장을 통해 경계가 허물어진 융복합 콘텐츠와 스마트 디바이스, 그리고 사물인터넷과 연결되어 아직은 확정할 수 없는 무한 상상의 미래, 그러나 인간에 의한 인간중심의 세계를 열어갈 것이라는 데 모두가 공감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격변의 시기에 본 학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림과 아울러 기대에 부응하도록 다음 사업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먼저, 지속적으로 양적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기획하겠습니다. 본 학회의 특성상 다양한 영역의 인지와 교류, 그리고 융합을 통한 상생의 장을 마련함은 회원님들 개개인의 발전과 함께 학회 발전의 기반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학회 내실과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회원님들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회가 건강해야 하며 그 기반은 투명한 학회 운영일 것입니다. 열린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본 학회를 연구개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인재들의 연결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의 경험과 업적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새로운 동력원의 마련을 위해 국제교류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국제학술대회 개최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인재들이 본 학회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학회의 불합리나 불편부당한 요소들을 철폐, 개선하겠습니다. 학회의 운영과 발전을 도모함에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며, 내외적으로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발한 참여가 학회발전의 초석입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학회를 기대하며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7월
사단법인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회장 이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