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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이사 추천 회장님 인사말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476

존경하는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회원 여러분들께

학회장 인사드립니다.

 

민의의 촛불에서 시작된 변혁이 온 세상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러한 질풍노도의 2017년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며 이제 마감하려는 시간입니다. 캠퍼스에서는 한 학기 그리고 일 년을 마무리하고 있고 기업과 삶의 현장에서는 또 저 마다의 실적을 정리하며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회도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으며 전임 회장님들과 이사님들의 헌신으로 마련된 기틀 위에서 KCI 등재지 학회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4대회장의 임기 반을 넘겨 1년여의 잔여기간을 남겨 놓고 있으며 투명한 학회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내실을 다져 옴은 몰론 다양한 기획을 통해 학회의 외형적 성장도 실천하여 왔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을 기초하여 향후 일정과 계획을 위해 2018년은 학회의 재 창립과 같은 각오로 강건하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입니다.

먼저 회장단의 운영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수용하여 학회의 운영과 비전들을 만드는데 힘을 합할 것입니다. 새로운 회장단의 첫 번째 미션은 국제학회로서의 도약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국제학술대회입니다. 필요하다면 유관 학회와의 외연도 기꺼이 수용하여 엔터테인먼트 관련 여러 나라와 국내외 많은 연구인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반드시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하게도 한반도 주변의 국제정세에도 훈풍이 불고 있어 걸림돌이었던 여러 요소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학회 운영의 양대 산맥으로 회장단과 함께 이사님들의 중추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준비 중인 정관개정에 의거하여 상임이사 및 이사제도를 운영하여 학회운영의 주요 의사를 결정하는 의결기구로 위상을 높일 것이며 일반 회원님들의 활동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 것입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학회는 몇 사람의 전유물일 수 없으며 그리되어서는 더더욱 안 될 것입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회원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없는 학회는 의미가 없으며 존재의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가 꾸준히 성장하여 왔지만 어찌 보면 지표상의 성장일 뿐, 사람 냄새나고 정이 넘치고 유쾌한 학회였는지 반성할 여지가 많습니다.

이제 학회의 성장은 회원님들과 함께해야 하며 학회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작은 기쁨도 또한 함께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 학회 회원으로서의 활동을 넘어 이사로서의 소속감과 자존감이 요구됩니다. 곧 내가 만들어가는 학회이어야만 합니다.

회원님들께서 이사로서 참여하는 열정이 내실 있는 분과 또는 연구회로 확장되고 그 영역이 상임이사를 구성할 수 있게 되면 이는 곧 우리 학회의 굳건한 지주목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새로운 마음과 형식을 가지고 새롭게 출발하는 2018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의 이사진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자천과 타천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하여 학회 사무국에서는 새롭게 구성하는 회장단과 이사진의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신년회와 상임이사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학회 운영과 도전적인 2018년의 활동 청사진을 제시할 것입니다. 남은 올해의 일정들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기쁜 성탄과 복된 연말연시 맞이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2017126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장

이광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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